정용진 부회장, ‘현백 판교점’서 셀카…거침없는 행보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방문 인증샷 올려
현대百 판교점은 최단기간 연매출 1조 달성한 매장
정 부회장, 지난달 ‘더현대 서울’ 방문 등 경쟁사 수시로 방문
  • 등록 2021-05-10 오후 3:38:11

    수정 2021-05-10 오후 3:38:11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유통 경쟁사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오픈 5년여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 1조 클럽에 가입한 매장이다.

(사진=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주말은 현판에서 배카점데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청자켓에 SSG랜더스 마스크를 낀 정 부회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매장을 배경으로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2015년 8월 문을 열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한 현대백화점의 점포다. 정 부회장은 경쟁사 동향 파악과 트렌드를 보기위해 집 근처의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에는 더현대서울을 방문한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는 롯데 시그니엘 부산과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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