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네트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센터장 임정욱, http://startupall.kr)가 주최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참여해 한국 대중들에게 ‘스타트업’, ‘커리어’, ‘혁신’에 대한 관점을 전달했다.
컨퍼런스에는 벤처캐피털리스트, 스타트업 대표, IT 기업 임직원 등으로 일하는 한국인 11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이 활동하는 무대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하여 시애틀,보스턴, 일본 도쿄 등으로 다양하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발표자들은 스타트업, 커리어, 혁신의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패널 토크로 다른 발표자들과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실시간 청중응답 시스템 심플로우(symflow)를 이용해 청중이 올린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오후 커리어 세션은 조성문 스크럼벤처스(Scrum Ventures) 벤처 파트너가 실리콘밸리에서 사는 것의 장단점을 말해 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오태호 돌비(Dolby) 모바일 사업 총괄, 정진호 쿡패드(Cookpad) UI디자이너, 마이크 김 배달의 민족 글로벌 파트너십 디렉터가 각각 미국, 일본, 한국의 IT 기업에서 일하게 된 과정과 각 나라의 IT 기업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혁신 세션에서는 권기태 인피니윙(infiniWing, Inc.) 창업자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하드웨어 분야의 혁신을, 박상민 HP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소프트웨어 분야의 혁신을 위한 ‘잉여’의 중요성을, 윤종영 타오스(Taos) IT 컨설턴트가 실리콘밸리에서 혁신이 나오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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