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2023년 계묘년 맞아 토끼 마케팅 ‘활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몰랑이’와 협업 클래스 진행
글래드호텔, ‘글래드 뉴이어 위드 러브베니 패키지’ 출시
제주신화월드, 토끼띠 고객 최대 73% 할인
  • 등록 2023-01-02 오후 3:32:28

    수정 2023-01-02 오후 3:32:28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호텔업계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를 활용한 이색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호텔)
2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토끼 캐릭터 ‘몰랑이’와 협업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야외 온천 스파 씨메르는 ‘몰랑이와 피우피우 포토존’을 오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탁 트인 해운대 오션뷰 속에서 따뜻한 스파를 즐기며 다양한 몰랑이 캐릭터와 토끼해 테마의 이색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키즈 빌리지에서는 내달 26일까지 몰랑이 캐릭터 모양의 비누와 쿠키를 만들 수 있는 ‘무료 키즈 클래스’가 준비돼있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호텔 곳곳에 숨겨진 몰랑이 캐릭터를 찾아보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체크인 시 지급되는 카드에 씨메르, 키즈 빌리지 등에 비치된 몰랑이 캐릭터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면 특별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글래드 호텔은 토끼 캐릭터 ‘베니’와 함께 ‘글래드 뉴이어 위드 러브베니 패키지’를 오는 31일까지 제공한다. 베니는 일러스트 작가이자 에세이스트 ‘구작가’의 캐릭터로 2008년부터 싸이월드에서 사랑받았으며 올해로 16살을 맞이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익숙한 베니는 다양한 표정으로 사랑받는 국민 토끼 캐릭터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래드 뉴이어 패키지는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지점별 선착순 50팀 한정으로 예약할 수 있다. 패키지 혜택으로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러브베니 스티커 3종 세트(베니 얼굴 표정 스티커 2장&빅베니 스티커 1장), 베니 다용도 파우치 1개가 제공된다. 특히 빅베니 스티커와 파우치는 글래드 호텔에서 꿀잠 호캉스를 즐기고 있는 베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낸다.

(사진=글래드호텔)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토끼띠 고객에게 최대 73% 할인해주는 기묘한 제주 여행, ‘계묘년, 기묘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투숙객 중 누구라도 토끼띠가 있다면 예약할 수 있다.

실제 토끼띠가 아니더라도 토끼 형상의 인형, 열쇠고리, 핸드폰 배경화면 등 관련 아이템만 소지하면 제주신화월드 한정 토끼띠로 인정해 토끼띠와 동일하게 할인이 적용되는 패키지 명칭 그대로의 기묘한 프로모션이다.

이 프로모션은 랜딩관, 신화관, 서머셋 세 곳의 호텔 앤 리조트 객실 특가와 식음 혜택, 신화테마파크 자유이용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랜딩관과 신화관은 여정을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는 레이트 체크아웃까지 적용되는 등 온전한 호캉스를 누리기에 최적의 혜택이 총집합되었다. 조식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어린이 2인까지 무료로 조식 이용이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황홀한 한라산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1월 1일부터 유채꽃이 만개한 따스한 3월 31일까지다. 예약은 이날까지만 받는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희망찬 도약을 기원하며 신년 호캉스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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