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유니버스의 무한 확장' 블랙스완이 얻은 최초의 영광[영상]

  • 등록 2023-05-25 오후 3:35:11

    수정 2023-05-25 오후 3:56:39

[이데일리 허민녕 기자]

한국인 없는 K-팝 걸그룹의 등장. 브랙스완은 글로벌 장르만이 누릴 수 있는 ‘확장성’ 이를 매개로 한 K-팝의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부터 리더 파투, 가비, 스리야, 앤비(사진=DR뮤직)


K-팝이 이젠 전지구적 주류 장르가 됐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증거. 한국인 멤버 없는 K-팝 걸그룹이 등장했다. 블랙스완.

우리가 만든 대중음악을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온 다국적 멤버가 부른다. 대세만이 누릴 수 있는 ‘확장성’ 이를 매개로 한 결과물이다.



리더 파투는 벨기에, 스리야는 인도, 앤비 경우 미국, 또다른 멤버 가비는 독일-브라질 출신. 각기 다른 모국어 그러나 ‘한국어를 공용어’로 한단 이 또한 블랙스완이 현재의 K-팝에 심은 유의미한 지점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5월19일 전세계 동시 발매된 새 노래 ‘카르마’(Karma)는 한국어 가사가 절반 이상이다.

이들의 등장은 K-팝을 글로벌 주류 장르로 이끈 전세계 팬덤 그 누구라도 ‘K-팝 주역’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신곡 ‘카르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공개 나흘만에 조회수 200만을 돌파했고, K-팝 스타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 ‘리액션 영상’도 다양한 언어로 제작되고 있다.

블랙스완의 남다른 정체성은 한편, 세계시민의 생활 터전이자 문화적 토양이 된 대한민국을 이야기하는 ‘위드채널’ 아이덴티티와도 맞닿아 있다. 4명의 멤버 또한 이에 공감 위드채널 앰버서더로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특히 위드채널이 전개 중인 WE캠페인에 주목하며 ‘K-팝 2.0’의 표본이자 전도사로서 향후 활동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WE캠페인은 ‘우리(WE)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지혜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를 모토로 W와 E 2개 자음이 포함된 영단어를 게스트가 직접 주제어로 선정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운동으로, 가수 인순이를 비롯 강남 한현민 등이 참여했다.

“World Effect! 전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K-팝 그룹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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