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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경위는 지난해 말 자신이 처리했던 사건 피의자의 어머니를 사적으로 만나 손, 발 등을 만지며 추행하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금전적 회유를 한 의혹도 제기됐다.
해당 사건은 피해자가 지난 1월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드러났다. 강서경찰서는 같은 달 A씨를 대기발령한 뒤 직무에서 배제했다. 서울경찰청은 사안을 넘겨 받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