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고교 학생 확진자 1명 추가…누적 6명으로 늘어

지난 20일 학생 확진자 발생 이후 5명 추가 확진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2872명…교직원은 453명
  • 등록 2021-06-24 오후 3:10:39

    수정 2021-06-24 오후 3:10:3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광진구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6명으로 늘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진구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지난 20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학생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1명, 전날(22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는 3명으로 집계됐으나 1명이 뒤늦게 통계에 포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확진 판정을 받은 6명의 학생을 제외한 학생 320명과 교직원 40명 등 36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고등학교는 전날 등교수업을 중단해 오는 7월6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 누적 학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872명으로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 11명, 중·고등학생 각 4명, 각종학교 학생 1명이 추가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같은 기간 초등학교에서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453명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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