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욕을 참으며 최대한 품격있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욕 나오지만 참는다. 여당 노릇 어렵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치르며 안철수 대표를 의심하였다”면서 “최순실의 문화계와 체육계 농단을 밝히는 자리였던 작년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그는 이상하리만치 침묵하였다. 동료의원들이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캐기 위해 총 관련 단어를 총 1517회 발언했으나 그는 단 한 번도 발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안 의원이 164회 발언으로 가장 많은 발언 횟수를 기록했고 안철수 의원은 발언 횟수 0으로 가장 아래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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