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영하권 추위…31일 밤부터 수도권 등 눈 시작

설 당일 전후로 눈이나 비
1일 중부ㆍ전북은 눈, 전남권 비 또는 눈
  • 등록 2022-01-28 오후 4:42:47

    수정 2022-01-28 오후 4:42:47

사진=연합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고,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지는 30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설 명절 연휴 당일인 2월 1일은 중부와 전라권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최저기온은 -12~-1도, 낮최고기온은 0~8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30일 아침최저기온은 -13~-1도, 낮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31일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수도권과 충남권은 31일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다.

2월 1일 설 당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은 눈, 전남권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눈이 내린 지역은 도로가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귀경실 안전운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2.0~4.0m로 높아, 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

귀경길인 2월 2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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