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2Q 영업익 20억… 전년비 67.9%↑

  • 등록 2022-08-12 오후 2:46:36

    수정 2022-08-12 오후 2:46:3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032300)(대표 박은희)가 2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67.9% 증가한 20억5512만976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201억8672만2742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환권조정 등 비현금지출 계정 항목의 이자비용 계상에 따라 이자 비용이 발생해 다소 감소한 9억3579만6291원이다.

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늘어난 388억1840만606원, 영업익은 38.3% 증가한 33억9711만5497원이다. 지난해 ‘플레뷰산’ 도입을 위한 임상 비용이 경상연구개발비로 측정돼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줄었던 것이 올해 정상화됐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수익 구조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되던 외자사 도입 품목 ADHD 치료제와 천식치료흡입제 판매 계약이 올해 종료되면서 매출이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다르게 매출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1L 장세정제 오리지널 신약 ‘플레뷰산’의 매출이 45% 증가하고, 항우울제 파마설트랄린정이 지난해 반기 대비 매출이 50% 증가함으로써 한국파마 반기 영업 매출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파마는 하반기 ‘플렌뷰산1L’의 실적 성장이 가속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노바티스로부터 도입한 ‘로수코정’과 ‘아토르빈정’의 매출 발생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회사의 전문 분야였던 정신신경계 제품의 꾸준한 성장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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