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강제징용 해법안에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위한 결단"

尹대통령, 韓총리와 주례회동서 밝혀
"미래 세대 중심, 양국 정부 노력해야"
대수비선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도 개혁 대상"
  • 등록 2023-03-06 오후 4:08:34

    수정 2023-03-06 오후 4:08:34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강제징용 판결 해법 발표와 관련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한일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를 중심으로 양국 정부가 노력을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밝혔다.

이에 한 총리는 “양국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청소년, 대학생 등 미래 세대 교류 사업을 확대하고 문화, 외교, 안보, 경제, 글로벌 이슈 등 분야별 협력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연금개혁과 관련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은 미래 세대의 부담을 완화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혁과제”라고 설명한 뒤 “제도적 개혁과 함께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도 매우 중요한 개혁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국민연금 수익률을 언급하며 “국민연금이 국민들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잘 지킬수있도록 기금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금운용본부 이전 보도와 관련 “법으로 전주에 두게 돼 있다”며 “대통령실의 문제가 아니라 국회에서 어떻게 법을 바꾸느냐에 해당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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