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소아암협회, 소아암 환우에 ‘희망 책가방’ 전달

홈플러스 e파란재단·숙명아이 등 참여
  • 등록 2015-12-17 오후 2:06:25

    수정 2015-12-17 오후 2:06:25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 책가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정남식 연세 세브란스 의료원장, 도성환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왼쪽부터)이 ‘희망 책가방’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희망 책가방’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가방이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의 지원 아래 숙명아이(숙명여대 산하 학교 기업)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제작을 맡았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연세대학교의료원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50명에게 희망 책가방을 전달했다. 또 오는 25일까지 홈플러스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 ‘희망 책가방’ 게시물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 댓글 하나가 달릴 때마다 2000원씩 기부해 100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추가로 희망 책가방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도성환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모두의 소망을 담은 선물로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고 학교에 적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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