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현안해결이 만남 전제조건 돼선 안돼”..日스가에 일갈(상보)

靑 강민석, 한중일회담 불참 통보한 日에 반응
  • 등록 2020-10-14 오후 2:40:17

    수정 2020-10-14 오후 2:40:17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일제 강제동원 현안을 이유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담 불참 가능성을 한국 측에 통보한 가운데 청와대가 “만난다, 만나지 않는다가 양국간 현안 해결의 전제조건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14일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오후 춘추관에서 “문제를 풀기 위해 만나는 것이다. 문제가 있으면 오히려 만나서 풀려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일부 내·외신에 보도된 대로 만남을 선결조건으로 삼으면 아무 것도 풀리지 않는다”면서 “정부는 삼국 정상회의 성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앞서 일본 정부는 한국에서 열릴 차례인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수용 가능한 조치가 없으면 스가 총리가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 우리 정부는 올해 안에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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