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마와르, 30일 전후 한반도 향해 북상

31일경 '초강력'→'강' 수준으로 강도 약화
  • 등록 2023-05-26 오후 10:51:35

    수정 2023-05-26 오후 10:51:35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괌을 휩쓴 슈퍼 태풍 ‘마와르(MAWAR)’가 오는 30일 전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호 태풍 마와르는 이날 저녁 9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9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뜻한다.

(자료=기상청)
마와르는 괌 서북서쪽 약 650㎞에 위치한 해수면 온도 30도 이상의 해상을 지나면서 ‘매우 강’에서 ‘초강력’ 단계로 격상됐다. 중심기압 90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58m, 시속 209㎞에 이르는 초강력 태풍이다.

이 태풍은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정체한 후 오는 30일경부터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31일 저녁 9시쯤에는 강도가 ‘초강력’에서 ‘강’ 수준으로 두 단계 내려갈 전망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