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광고시장서도 주가…'기억 남는 광고' 1위

SKT 5G 광고…아이스크림·모바일게임 등서도 존재감
  • 등록 2019-12-27 오후 3:50:42

    수정 2019-12-27 오후 3:50:42

손흥민 출연의 SK텔레콤 5G 광고. (SK텔레콤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의 손흥민이 국내 광고시장에서도 주가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전국 소비자행태조사(MCR) 일환으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를 조사한 결과에서 손흥민이 출연한 SK텔레콤(017670) 5G 광고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 출연의 SK텔레콤 5G 광고는 이번 설문에서 2.1%를 기록해 배우 공유가 맡은 동서식품 ‘카누’(1.9%), 배우 윤아의 DB손해보험·배우 조정석·가수 손나은의 동원참치(각 1.7%) 등을 따돌렸다,

손흥민은 이밖에도 올해 아이스크림(슈퍼콘), 모바일게임(영웅신검), 음료(파워에이드), 식품(비비고, 신라면), 스포츠의류(아디다스), 액세서리(태그호이어), 제약(안티푸라민), 금융(KEB하나은행) 등 다양한 분야 광고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바탕으로 코바코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광고모델’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코바코 측은 “이 기세를 몰아간다면 광고모델로 대성한 스포츠스타 김연아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바코는 1999년부터 매년 우리 국민의 매체이용행태와 제품구매행태,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해 연간 ‘소비자행태조사(MCR)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3~69세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9월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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