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엑스포-사우디 경협' 빅딜?…박진 "사실 아냐"

국회 부산엑스포 유치지원특위 전체회의
"사우디와 선의 경쟁…엑스포 유치 최선"
  • 등록 2022-11-24 오후 3:12:49

    수정 2022-11-24 오후 3:12:49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정부가 최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한국을 찾았을 당시 네옴시티·원전 건설사업과 그간 유치를 추진하던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맞교환했다는 ‘빅딜설’에 대해 부인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우디와 경제협력을 하는 것과 부산엑스포를 유치하는 것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2030년 엑스포 유치를 두고 우리나라와 경쟁하고 있다.

박 장관은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일부 언론에서는 우리 정부가 엑스포 유치를 포기하고 네옴시티 사업권을 딴 것 아니냐는 ‘빅딜설’까지 퍼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자 “사우디하고는 선의의 경쟁을 하는 관계이고, 네옴시티라든지 사우디 인프라 건설, 경제·통상 관계는 별도로 국익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도 “사우디가 우리한테 경제적 손을 내민 것은 사우디의 필요 때문이지 엑스포 때문이 아니다”라며 “잘못된 인식, 부정적 인식을 말끔히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 장관은 “정부 입장에선 사우디와 경협도 하고 부산엑스포도 유치하는 것이 최상의 방안”이라며 “민관이 협력해서 그 최상의 방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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