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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7만 21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9684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아반떼 7422대, 쏘나타 7068대 등 총 2만 421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777대 △투싼 4478대 △싼타페 4096대 등이 팔려 총 1만 8448대를 기록했다.
포터는 918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3125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6009대 △GV70 4161대 △GV80 2321대 등 총 1만 3890대의 실적을 냈다.
현대차는 4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1% 증가한 27만 555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