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주차장과 '부릉'이 만났다..파킹클라우드-메쉬코리아 제휴

‘도심물류 및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맞손
  • 등록 2019-12-12 오후 2:36:02

    수정 2019-12-12 오후 2:36: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스마트 주차 업체 파킹클라우드㈜와 ‘부릉’이라는 IT기반 물류를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도심물류 및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메쉬코리아 부릉


파킹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2200여개의 주차장을 거점으로 도심물류 플랫폼은 물론 온디맨드(On-demand)시대에 걸맞는 고객 중심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서비스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차장 공간을 중심으로 차량과 운전자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의 허브로 발전시킨다.

파킹클라우드는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해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매월 약 130개 이상의 주차장을 신규로 확대하고 있다.

운전자용 스마트 주차앱 ‘아이파킹’은 주차장에 설치된 하드웨어 시스템과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연동해 요금 정보뿐만 아니라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등의 실용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최근 앱 다운로드수가 115만을 넘어섰다.

메쉬코리아 부릉은 프리미엄 배달대행 서비스다. 배달앱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따로 입력할 필요 없이 원클릭으로 배송신청이 가능하다. 국내 최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고객이다. 2만 7000여 제휴 라이더와 약 300개의 물류 거점(부릉 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천700억 원. 3년 만에 33배나 상승한 수치다. 최근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배송 전용 전기 자전거‘를 개발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국내 주차업계 1위 기업인 파킹클라우드와 종합 물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아이파킹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제휴사와의 협력 모델을 개발하여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메쉬코리아는 그동안 도심 물류망을 구축하는데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운영해왔다”면서, “모빌리티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파킹클라우드와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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