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형태 변하는 ‘트랜스포밍 타이어’ 공개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네 번째 캠페인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 담아
  • 등록 2019-01-02 오후 1:52:19

    수정 2019-01-02 오후 1:52:19

한국타이어 트랜스포밍 타이어(사진=한국타이어)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도로와 기후상태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 미래형 타이어를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2일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혁신적 도전 의지를 보여주는 ‘트랜스포밍 타이어(TRANSFORMING TIRE)’ 영상을 공개했다.

새롭고 혁신적인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he Next Driving Lab)’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노면 상태에 반응해 형태를 변형시키는 트랜스포밍 타이어를 선보이며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는 한국타이어의 기술 리더십과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이어가 개발된 이후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었던 타이어 형태의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 의식에서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타이어는 고유의 원형 형태를 기반으로 노면 상태와 기후 변화, 운행에 필요한 퍼포먼스에 맞춰 트레드(Tread·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와 편평비(타이어 단면 높이와 폭의 비율)의 변형만을 허용하는 수준으로 발전해왔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2016년 국제 소포트로봇대회 우승 이력을 보유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조규진 교수의 바이오로보틱스 랩(BioRobotics Lab)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종이접기 원리에 기반을 둔 형상 가변 구조 설계 기술을 타이어에 접목해 타이어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타이어를 함께 개발했고, 타이어 하나만으로 어떤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속주행이 가능한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상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프로젝트는 ‘누가 드라이빙의 혁신을 만들어내는가?(Who Creates the Driving?)’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전달하는 도전과 혁신을 담은 캠페인으로 2013년 첫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지에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카(Digital Creative Car)’를 등장시켰다. 2014년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의 생각대로 조종하는 ‘마인드 리딩 타이어(Mind Reading Tire)’를 공개했으며, 2015년에는 세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360도 자유로운 방향 전환이 가능한 ‘볼 핀 타이어(Ball Pin Tire)’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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