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여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난설’ 재연 공연에는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초연한 뮤지컬 ‘난설’은 조선 중기의 천재 시인 ‘허난설헌(허초희/1563~1589)’의 시와 삶을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음악으로 되살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허난설헌’의 5편의 시를 활용한 옥경선 작가의 유려한 노랫말에 작곡가 다미로의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이기쁨 연출의 감각적인 무대 등으로 초연 당시 호평받았다.
오는 6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한다.
관람료는 2만~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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