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중기부 차관, 전통시장 방문해 호우 피해상황 점검

경기 안성시 죽산·일죽시장 방문해 애로 청취
  • 등록 2020-08-13 오후 2:36:41

    수정 2020-08-13 오후 2:38:21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3일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성 죽산시장·일죽시장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죽산시장은 150여개 점포 중 100여개 점포가 피해를 입어 약 15억원의 금액피해가 발생했다. 일죽시장은 58개 점포에서 6억원의 금액피해를 입었다.

중기부는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두 시장에 대해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는 시장경영바우처 등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 차관은 “수해 피해 상인들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중기부뿐 아니라 유관기관들의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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