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 여러기관 참여해도 심의는 '1회'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 신속한 진행 위해
여러기관이 같은 임상시험 계획서에 따를 때
한 기관이 심의 받은 계획서 인정하기로
  • 등록 2020-11-03 오후 2:47:45

    수정 2020-11-03 오후 2:47:4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등과 관련해 여러 기관이 하나의 임상시험 계획서에 따라 임상시험을 실시할 때 한 기관이 심의를 받은 계획서를 다른 기관 심사위원회에서도 심의를 받은 것으로 인정한다고 3일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여러 기관이 하나의 임상시험 계획서에 따라서 임상시험을 실시하려는 경우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에 따라서 기관장들 간 협의하에 공동으로 임상시험심사위원회를 심사하거나 또는 한 기관이 심의받은 계획서를 다른 기관의 심사위원회에서도 심의받은 것으로 인정할 수 있음을 거듭 소개한다”며 “이를 통해서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심의가 좀 더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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