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영길·박주민·김진애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박영선 전 중기벤처부 장관, 답변 대기
  • 등록 2022-04-22 오후 7:55:42

    수정 2022-04-22 오후 7:55:4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을 우선 경선대상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4·7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본인이 수락한다면 경선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송영길(왼쪽부터), 박주민, 김진애(사진=연합뉴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브리핑에서 “기존에 신청한 여섯 분 중 송영길, 박주민, 김진애 후보를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박 전 장관이 수락하면 4인 경선이 되는 거고, 수락하지 않으면 3인으로 경선을 치르게 된다”며 “오늘 자정까지 가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서울시민 9만 명을 대상으로 한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구체적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민주당 경선 후보 중 어떤 후보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묻는 가상 양자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차 투표 후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TV 토론회를 한 차례 실시하고, 결선 진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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