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제주도와 항공우주·UAM 활성화 협력

산업 활성화, 기업 유치 등 위한 협력 체계 구축키로
  • 등록 2024-04-04 오후 4:27:06

    수정 2024-04-04 오후 4:27:06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항공우주산업 단체와 제주도가 항공우주,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제주도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제주도청에서 ‘항공우주 및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공우주와 UAM 분야에서 정책 수립, 클러스터 조성과 산업 활성화, 국제협력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도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제주도의 항공우주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항공우주협회는 기업·기관 간 상담, 국제협력과 기업 유치를 위한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 발표회·기관·기업 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항공우주, UAM 산업 육성과 도내 기업의 산업 진입을 위한 정책연구 수립, 제주도·항공우주협회·국내외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과 산업 협력 활성화, 도내 우주클러스터 조성 추진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앞서 항공우주협회는 지난 3월 28일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에 제주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우주분야 산업단지로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에 대해 환영 입장도 밝혔다.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은 “우주산업 육성에 우수한 입지조건을 지닌 제주도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환영한다”라며 “협회는 제주도와 우주클러스터·UAM 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관광형 UAM 전국 최초 상용화와 우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제주도의 여정에 든든한 파트너와 동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속도감 있게 항공우주분야 산업을 키우고 제주의 산업구조를 재편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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