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조선통신사선 승선체험…발달장애인도 체험 기회

'조선통신사축제'서 특별체험 운영
5월 3~5일…회당 50명 선착순
  • 등록 2024-04-17 오후 6:22:24

    수정 2024-04-17 오후 8:55:0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을 활용한 승선체험과 선상박물관 관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뱃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에서 진행되는 한·일 시민문화교류 축제인 ‘2024 조선통신사축제’와 ‘발달장애인 조선통신사 특별체험행사’(5월 6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선통신사선(사진=문화재청).
조선통신사선은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일본에 총 12차례에 걸쳐 사신 행차를 위해 운항한 전통한선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15년부터 4년에 걸쳐 과거 문헌과 그림 등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실물 크기의 재현선을 제작해 우리나라 선박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조선통신사축제 기간 중에 조선통신사선을 활용한 승선체험과 선상박물관, 선상공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학생들도 조선통신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6일에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발달장애인 조선통신사 특별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발달장애인 조선통신사 특별체험’은 사전 모집된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7일부터 18일까지 조선통신사 역사관 누리집에서 선착순(회당 50명까지)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선통신사선 선내 대북공연(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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