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홀로그램 시대 준비한다"

홀로그램 산업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가 공청회 개최
  • 등록 2014-07-17 오후 5:59:04

    수정 2014-07-17 오후 5:59:04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미래 국가경제를 견인할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홀로그램 산업 발전전략(안)’을 마련하고 17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미래부는 지난 해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중장기전략을 통해 홀로그램을 ICT 10대 핵심기술로 선정했다. 이후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홀로그램 산업발전전략(안)을 마련했다.

현재 아날로그 홀로그램 기술은 인쇄, 보안, 인증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사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케이팝(K-pop) 공연장이 국내에 개설되는 등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홀로그램은 실제 사물을 보는 것과 동일한 입체감과 현실감을 제공해주는 인간친화형 실감 영상을 의미한다. 아날로그 홀로그램과 디지털 홀로그램으로 구분되며 홀로그램 영상 효과를 모방하는 유사 홀로그램 기술이 있다.

미래부는 이번 발전전략에서 ‘새로운 ICT 산업생태계를 여는 홀로그램 창의국가 실현’을 비전으로 △기술 및 표준화 선도 △미래 유망서비스 활성화 △혁신 인프라 구축 △지속 발전 가능한 생태계 조성 등 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미래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8월 중 홀로그램 산업 발전전략(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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