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8개소)과 및 작은도서관(11개소)에서는 도서관주간 동안 연체 도서가 있거나 대출정지 상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및 연체를 풀어주는 ‘연체 해제 이벤트’를 공통으로 진행한다.
가온도서관은 미션 여행 티켓 완성 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는 ‘도서관 여행’, 책 내용을 볼 수 없도록 포장한 책을 이용자들이 대출해보는 ‘블라인드북’ 이벤트를 준비했다. 4월 15일은 가온도서관 개관일로,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가능한 ‘사각사각 모래로 만드는 이야기’, 생일을 주제로 한 ‘북컬렉션’ 전시, ‘이어달리기’의 조우리 작가와의 만남이 계획돼 있다.
어울림도서관에선 독서게임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독서’와 비눗방울 공연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보여주는 ‘사이언스 버블매직쇼’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손기정어린이도서관은 이용자의 추천 도서로 꾸며지는 북컬렉션 전시 ‘도서관에서 만난 나만의 보물책’과 파오손 도서를 활용한 ‘펩아트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도 훼손도서를 수리해주는 ‘책이 아파요? 고쳐줄게요!’ 이벤트를 실시하고, 표지 보고 책 제목을 직접 써보는 ‘이야기에 제목을 붙여봐!’ 체험을 준비했다.
중구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에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중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와 각 도서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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