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스, 홍콩 SAE마그네틱스와 기술공급 라이선스 계약 체결

  • 등록 2017-08-17 오후 2:26:57

    수정 2017-08-17 오후 2:26:57

박영태 캠시스 대표(오른쪽)와 홍 티안 SAE마그네틱스 대표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시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캠시스(050110)는 자사의 생체인식보안사업 자회사인 베프스가 홍콩의 SAE마그네틱스와 세라믹 초음파지문센서에 대한 기술공급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프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기 기술공급료와 양산 후 5년간 SAE마그네틱스에서 생산·판매하는 초음파지문센서 매출액 중 일정액을 로열티로 받게 된다. 계약에 따라 베프스는 SAE마그네틱스에 초음파 지문센서 공정기술과 관련 특허권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SAE마그네틱스는 이를 활용해 전 세계 모바일 시장에 세라믹 초음파 지문센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SAE마그네틱스는 1980년 설립돼 전 세계에 하드디스크용 고급 마그네틱 헤드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홍콩, 중국 동관·심천 등에 약 2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마그네틱 헤드 외 무선모듈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세계적인 전자부품 기업인 SAE마그네틱스와의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투자비용 회수 및 안정적인 매출 확보뿐만 아니라 베프스의 초음파지문센서에 대한 기술력과 시장성이 입증된 것”이라며 “’SAE마그네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까지 세라믹 초음파지문센서 양산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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