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과대학, 베슬에이아이코리아와 AI 산학협력

서버자원의 통합과 효율화로 MLOps 솔루션 지원
올인원 머신러닝 플랫폼 ‘VESSL’ 활용
  • 등록 2022-12-06 오후 9:21:23

    수정 2022-12-06 오후 9:21:2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울대 공과대학은 지난 12월 5일 베슬에이아이코리아와, 교육지원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학은 인공지능의 개발과 인재양성에 앞장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심층인공신경망 학습에 필수적인 GPU 자원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GPU 장비 확보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자원들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한 플랫폼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베슬에이아이코리아는 머신러닝 플랫폼 ‘VESSL’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제공하며, 인공지능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AI 개발 파이프라인의 총체적인 과정의 솔루션을 지원한다.

서울대 공대는 VESSL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GPU 서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함과 동시에, 인공지능 개발에 특화된 올인원 솔루션을 도입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는 머신러닝 실험에 갈증을 느끼던 연구원들부터, 아직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서투른 학생들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제공돼 학생들의 인공지능 교욱과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슬에이아이 안재만 대표는 “모든 산업 분야에 AI가 도입되면서 머신러닝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MLOps 또한 조직의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서울대 공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서울대 학생과 연구원 분들의 인공지능 개발과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 학장은 “4차산업시대에 AI 기술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며 “베슬에이아이와의 MOU를 통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AI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VESSL AI는 구글, 네이버, 센드버드, 크래프톤 출신의 국내외 최고 수준 엔지니어들로 구성돼 있다. 기업들이 복잡한 머신러닝 인프라와 파이프라인을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쉽게 모델을 학습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실험 결과 시각화, 모델 및 데이터 버전 관리,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등의 기능을 통해 머신러닝 팀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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