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16~1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밴드(2만3000~2만7000원) 상단을 기록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기관투자가 총 1220곳이 참여해 112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총 233억원으로 정해졌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2017년 슈프리마에이치큐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바이오메트릭아이디 및 시큐리티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바이오 정보를 등록, 인증 및 활용하는데 필수적인 각종 기기와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80억8100만원, 영업이익은 51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3~24일 진행되며,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