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데 “더 이상 남북관계가 긴장되지 않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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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긴급 개최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결과를 보고받고 “대선을 앞둔 시기에 북한이 연속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데 대해 우려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