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 전기 比 350%↑

비대면 수요 증가·트라이샵 오픈 등 영향
  • 등록 2020-07-30 오후 3:00:11

    수정 2020-07-30 오후 3:00:11

(사진=쌍방울그룹)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쌍방울은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전기대비 35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쌍방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수요 많아졌고, 지난 5월 자사 운영 채널인 ‘트라이샵’을 오픈한 것이 온라인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여름철을 겨냥한 시즌 제품인 풍기인견 남성용 반바지 드로즈, 런닝 제품 등은 연달아 온라인상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천연펄프 100% 풍기인견 원단은 자연이 선물한 여름 최적의 소재로 불린다. 풍기인견은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섬유로 가볍고 땀 흡수가 빠르다.

특히 촉감이 차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통기성이 뛰어나 상쾌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어 여름 시즌 의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쌍방울 트라이 제품은 자사 운영 채널인 트라이샵 뿐만 아니라 롯데아이몰, 현대 Hmall, GS홈쇼핑, CJ 오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옥션 등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무신사를 통해 론칭한 ‘뉴트로 트라이’ 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레트로의 열풍을 반영해 기획된 제품인 ‘뉴트로 트라이’는 젊은 세대를 기반으로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무신사 외 W컨셉에도 입점이 예정돼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의 급증으로 인해 새로운 판매채널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앞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의 니즈 만족과 매출증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 트라이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대표 소셜커머스 쿠팡의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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