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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업체인 서울옥션이 28일 오후 5시부터 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에서 진행한 전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2차 오프라인 특별경매에서 66점 가운데 59점이 팔려 낙찰률 89%를 기록했다. 낙찰총액은 2억4475만원이었다.
66점 중 최고가는 오치균의 ‘할머니’였다. 4000만원에 낙찰됐다.
31점이 출품된 스페인 수제도자 인형 ‘야드로’ 시리즈는 모두 판매됐다. 유찰된 건 오치균의 또 다른 작품 ‘실내’를 포함한 근현대회화 7점이었다.
한편 오후 8시부터 이어지는 온라인 경매에는 약 100점의 소품이 걸려 있다. 총 낙찰 예상가는 약 1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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