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공영운 후보, 토론회 일방적 불참…주민께 사과해야"

본인 SNS에 토론회 참여 촉구
  • 등록 2024-03-22 오후 5:50:50

    수정 2024-03-22 오후 5:50:5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 후보로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성을 후보자 토론회가 여러 방송국에서 잡혔는데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일방적인 불참 통보로 YTN 토론회가 취소되고 다른 방송국 토론일정은 연기됐다”며 “일방적 불참을 선언한 것에 유감”이라고 썼다.

이 대표는 “토론회는 주민들께 공약에 대한 상호 토론이나 동탄 발전계획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공 후보의 토론회 참여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어 “동탄의 교통문제, 교육문제가 세부적으로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지 기대하는 유권자가 많다”며 “유권자를 생각하면 누구의 방안이 더 동탄을 위해 옳은지 판단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후보는) 주민들께 토론 무산에 대해 사과하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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