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부티크’,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최근 리브랜딩 거친 디자인 우수 평가
“예술과 베이커리 연결로 차별화된 디자인”
  • 등록 2024-03-12 오후 4:50:54

    수정 2024-03-12 오후 4:50:54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라다이스 부티크’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패키징 부문 푸드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파라다이스 부티크’는 베이커리 카테고리에 대한 특장점을 그래픽으로 시각화시켰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파라다이스 부티크’는 최근 리브랜딩을 거쳐 푸드 패키징의 기본인 미각을 넘어 시각과 촉각까지 자극하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파티시에가 빵을 굽는 행위가 예술가가 걸작을 창조하는 과정과 유사하다는 데에서 착안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파라다이스 부티크’는 예술과 베이커리를 연결해 감각과 감성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리브랜딩 성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 상을 수여한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경쟁했다.
(사진=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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