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청와대가 1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5월 방안 가능성에 “신 정부 출범 직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이루어진다면 한미 동맹 발전의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관련해서 미국 측의 공식 제의나 협의 요청이 접수된 바는 없으나 우리 정부는 미 측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제안해오면 적극 환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 안보의 근간”이라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회식에 참석,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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