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연중 최고치 사흘 연속 경신…1133.7원 마감

  • 등록 2018-07-20 오후 3:32:08

    수정 2018-07-20 오후 3:32:08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33.7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0월11일(1135.2원) 이후 9개월여 만에 최고치 급등한 것이다. 장중에는 1138.9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10월10일(1143.0원·고가) 이후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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