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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최고위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릉 펜션 희생자를 모욕한 워마드 일당은 싸그리 수사해서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몇 년전 세월호 희생자를 오뎅으로 비하한 일베 회원이 실형을 선고 받고 감옥 간 사건이 있었는데 똑같은 일이 워마드에서도 일어났다”며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더 이상 이 범죄 집단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정부는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국민을 분노케 한 워마드 회원을 즉각 수사해 형사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8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사고 피해 학생들을 희화화하는 글이 이어졌다. 이들은 학생들을 ‘마리’라고 칭하고 ‘피로가 가셨다’, ‘선물이다’ 등의 표현으로 모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