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삼성SDI, 외국인 러브콜에 나란히 사상 최고가

  • 등록 2020-11-24 오후 2:53:28

    수정 2020-11-24 오후 2:53:28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LG화학(051910)삼성SDI(006400)가 급등하며 나란히 장중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친환경 전기차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2차전지주에 외국인 러브콜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1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6.68% 오른 79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LG화학은 장중 79만 5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SDI(006400)는 같은 시간 3.8% 오른 54만 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주가 역시 사상 최고가다.

LG화학은 주가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 시가총액 3위 자리도 다시 차지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56조 503억원으로, 4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2조 7997억원)를 크게 따돌리고 있다.

2차전지주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건 외국인들의 뜨거운 러브콜 덕이다. 현재 외국인은 LG화학의 주식을 155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552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매수세의 20%가량이 LG화학에 집중돼 있는 셈이다. 외국인은 지난 17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LG화학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삼성SDI(006400) 역시 외국인이 5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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