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은 13일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AM10’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자는 “당뇨병성황반부종(DME)과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등 황반 중심부를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정 파장대(527nm, 1.7μs)를 활용해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M10’은 지난해 국내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유럽 CE에서 당뇨병성황반부종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또 지난 2월에는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에 대한 국내 식약처의 제조 품목허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이어 “AM10은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라며 “내년 본격적인 안과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루트로닉은 1997년 설립된 에스테틱 레이저 분야 국내 시장 1위 기업이다. 미국, 유럽연합 등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세계 약 6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루트로닉,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14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