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투어]"주식투자 바른 방법 알면 돈은 자연스레 들어옵니다"

[세션5]최수창 MD컨설팅 대표의 '대시세가 말하는 주식투자의 최적기 포착법'
  • 등록 2016-05-25 오후 5:48:03

    수정 2016-05-25 오후 6:13:20

최수창 엠디컨설팅 대표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대시세가 말하는 주식투자의 최적기 포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주식투자의 바른 방법을 알면 돈은 자연스럽게 들어옵니다”

최수창 MD컨설팅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된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 세션5(대시세가 말하는 주식투자의 최적기 포착법)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금수저·은수저 안 물고 태어났다면 근로소득만 갖고는 거액의 자금을 모으긴 어렵지만 바른 투자를 하게 된다면 자신의 자산을 꾸준히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돈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자산을 불릴 수 있고, 불릴 수 있는 시기가 따로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특히 국내 선행&동행지수 및 제조업지수와 미국의 고용지표 및 기준금리, 달러 인덱스 등 거시적인 지표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따르면 선행지수가 특정 수준(103~104)에 다다랐을 때 증시가 고점일 경우가 많고, 선행지수가 동행지수를 앞지르는 시점부터는 증시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금은 투자할 때가 아닌 관망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철강·자동차 등 제조업 지표가 좋지 않았고 결국 구조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현 정부 들어 선행지수가 우하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금 주식하지 말고 기다리면 곧 투자할 최적의 시기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제조업 지표를 살펴보면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서비스업 등이 뜨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지표뿐만 아니라 미국의 지표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미국 고용지표(실업률)의 동향, 기준금리, 달러 강세와 약세 등에 따라 국내 증시 호황 여부가 좌우됐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면 미국이 실업률을 5%까지 끌어내리겠다고 했을 땐 이 목표치가 달성될 때까지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현재 세계는 미국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들이 발표하는 지표에 눈과 귀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약업종과 2차전지 산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수록 제약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가능성이 2크고 전기차의 성장 등에 따라 2차전지 시장도 커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최 대표는 “내 주변에서 50~60대 중 약을 안 먹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며 “투자비용을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LG생명과학이나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업체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또 “2차전지 중에서도 특히 리튬이온전지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28%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며 “여기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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