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유통MD·투자상담회 성료

콘텐츠결합형 제품 제작 지원 강화…도내 스타트업 대상 유통·투자처 발굴
  • 등록 2020-12-02 오후 3:29:43

    수정 2020-12-02 오후 3:29:4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5일 부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 ‘유통MD·투자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콘텐츠 결합형 제품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콘텐츠 결합제품을 보유한 경기도 내 스타트업(창업 7년 이내)을 대상으로 유통 및 투자처 발굴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지원 경쟁률은 콘텐츠 기업 43개, 제조기업 44개로, 각각 약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8월 ‘매칭데이’를 통해 제조기업과 콘텐츠 기업이 직접 만나 합작 제품 제작 가능성을 논의하여 58건의 상담을 통해 17개 매칭팀을 결성하였다.

이후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매칭팀은 제작지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총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시제품 제작을 마쳤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매칭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매칭데이, 매칭된 팀에게는 상담과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유통/투자 상담회에는 본 사업 참여기업을 포함한 도내 제조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총 6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상담기업으로는 △롯데마트 △인터파크 △카카오커머스 등 6개 유통기업과 △포스코기술투자 △인라이트벤처스 △씨엔티테크 등 7개 투자사가 참가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홍성우 인터파크 MD는 “코로나19 속에서 콘텐츠 기업들과 제조기업 간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이 이뤄지는 것을 봤다. 새로운 시장에 대한 신선한 접근”이라고 전했다.

김재민 경기콘텐츠진흥원 책임매니저는 “서부 클러스터 부천 센터의 핵심은 콘텐츠산업과 부천지역산업의 결합을 통해 창업, 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콘텐츠와 제조·기술의 융합 플랫폼 지원을 통해 콘텐츠와 제조·기술 융합 문화 형성 및 네트워킹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경기도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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