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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공무원연금 차기 CIO 누구…중순 이후 윤곽

지난해 말 기준 8조 굴리는 기관투자자
지난달부터 채용 진행…면접절차 남아
  • 등록 2022-05-10 오후 2:12:20

    수정 2022-05-10 오후 9:14:56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의 차기 자금운용단장(CIO)이 이달 중순이 넘어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공무원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8조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로, 현재 CIO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CIO 인선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공무원연금공단)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오는 20일 차기 CIO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차기 CIO 모집에는 약 16~17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무원연금은 이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과한 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거쳐 차기 CIO를 선발한다.

지난달 1일 공무원연금의 채용 공고에 따르면 원래는 5월 3일 면접을 거쳐 13일을 임용일로 예정했지만 일정이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원자 검증 등에 필요한 시간이 조금 촉박하다고 판단해 예상했던 일정보다 다소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되는 차기 CIO는 8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총 책임자가 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무원연금 자산은 8조1055억원이다. 이 가운데 단기자금(지불준비금)을 제외한 투자자산은 7조3155억원으로 자산군별 비중은 △채권 39.7%(2조9032억원) △주식 31.7%(2조3212억원) △대체투자 28.6%(2조911억원) 등이다.

한편 기존 서원주 CIO의 임기는 예정대로 오는 12일에 끝날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 CIO의 임기는 2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장이 가능하다. 서 CIO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자금운용단장을 맡았고 지난해 한 차례 임기 연장에 성공해 3년간 재직했다.

서 CIO가 재직하는 동안 공무원연금의 수익률(지불준비금을 제외한 투자자산 기준)은 △2019년 9.56% △2020년 11.41% △2021년 9.70% 등으로 꾸준히 벤치마크(BM)를 웃돌았다. 다만 올해 들어 공무원연금 수익률은 거시경제 환경 변화 등으로 마이너스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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