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스타-홈멜,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참여

가상환경에서 원격으로 공장 제어하는 '디지털 트윈 시스템' 선봬
  • 등록 2019-11-26 오후 3:27:18

    수정 2019-11-26 오후 3:27:18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가 25일 스마트공장 체험 존을 방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쑤빗 메씬세 태국 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에게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텔스타홈멜 제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고객맞춤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 텔스타-홈멜이 지난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2019’ 행사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텔스타-홈멜은 국내 자동차 산업에서 30년 이상 쌓아온 정밀 측정장비와 조립장비 등 자동화 장비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LINK5’를 독자 개발했다.

또 최근 KT와의 협업으로 5G 무선망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Digital Twin System)’을 구현, 텔스타 경주공장과 행사장을 실시간으로 연동 및 원격 제어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넘어 가상환경에서 실제 공장을 원거리 제어할 수 있음을 시연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제시한다.

현재 텔스타-홈멜의 기술력은 공장 건축물과 내부 설비들을 가상 3차원(3D) 시뮬레이션 해 공장 건설에 대한 예산수립 및 일정관리, 효율적인 공장 운영, 공정의 적합성, 품질 저해 요소 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게 하는 수준이다. 정보통신기술(ICT)뿐만 아니라 20년 이상 축적된 생산 현장의 운용기술(Operation Technology)까지 융합한 ‘생산 장비 빅데이터 관리 기술(Bigdata Management Technology)’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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