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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리시간으로 이날 오후 팀즈와 애저, 아웃룩 등의 MS 서비스가 다운됐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의 중단은 이를 채택한 전 세계 대기업들에 영향을 미쳐 피해가 확산하는 도미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MS측은 “광역망(Wide Area Network·WAN) 상의 디바이스에서 네트워크 접속의 문제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MS는 이번 서비스 먹통 사태의 영향을 받은 사용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운영 중단 추적 웹사이트 다운디텍터는 전 세계에서 수천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팀즈의 사용자만 해도 세계적으로 2억8000만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