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부-지자체 손잡고 항공우주업계 상생협력 앞장선다

  • 등록 2024-02-14 오후 4:03:05

    수정 2024-02-14 오후 4:03:05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우측 네번째),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우측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등 정부, 지자체 및 주요 기업들과 함께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언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최만림 경상남도 부지사, 한국항공우주 강구영 대표 및 주요 협력사인 삼우금속공업 방남석 대표, 미래항공 김태형 대표 등 약 6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정부가 지난 해부터 추진중인 원·하청간 상생협력 모델 구축의 일환이다. 항공우주제조업은 주요 기업들이 경상남도에 집중돼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형태의 지역 단위 상생모델로 운영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원청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협력사의 숙련인력 확보 및 기술경쟁력 제고 ▲공정거래 등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업계 장기발전 모색 등 상생협력 방안 실행을 선언했다. 협력업체는 자사의 역량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한화의 동반성장 정신으로 상생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업체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원청과 협력사간 상생은 자발적인 협력이 실현되고 관행화 될 때 지속 가능하다”며 “중앙단위에서도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중층적인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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