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에 400억 지원.."해외 진출 위해"

  • 등록 2014-10-29 오후 6:18:34

    수정 2014-10-29 오후 6:18:3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는 모바일 자회사 캠프모바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00억 원을 투자한다.

네이버는 캠프모바일의 보통주 800만주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총 400억 규모다. 네이버 측은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 캠프모바일의 서비스에 대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캠프모바일은 지난해 2월 네이버에서 분사해 설립됐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 유틸리티 서비스 ‘도돌’ 시리즈, 스팸전화 차단 서비스 ‘후스콜’ 등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밴드는 누적가입자수 3500만 명이며 해외 이용자는 700만 명이다.

현재 캠프모바일은 미국에 현지 사무실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 가치 환원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자사주 32만9627주(보통주)를 2650억 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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