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인 스루와 워킹 스루는 병원 뒤, 구 미군부지 전체면적 8,530평 중 주차장 공간(1,200평)만을 활용해 설치했다. 기존의 병원 본관 앞에서 운영하던 안심진료소와 선별진료소 컨테이너도 이곳으로 옮겨 진료를 진행한다.
안심진료소 2기는 소아와 성인을 구분해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고 선별진료소는 1기를 가동하되 예비용 1기도 함께 설치했다. 워킹 스루 부스 2기와 채담실, 탈의실도 각각 설치했다. 또 별도의 음압텐트를 설치해 착의실 및 직원대기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의료진 10여명과 행정직 5명이 상주하며 1일 최대 300건의 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각 외국 주한 대사관 혹은 공공기관의 해외 자국민 입국 시 건강상태 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복지부 지정 병원이다. 또 병원은 코로나 검사 내원객을 위한 전용 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PCR 전담 업무를 개시해 코로나19 검사 시 익일 오전 9시부터 영문진단서와 결과지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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