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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경진대회’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총 244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 여성 창업가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147팀이 참가했으며, 실시간 암 수술 진단용 초소형 현미경으로 대상을 수상한 브이픽스메디칼 등 ICT·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 아이템이 84.3%을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1팀 최대 1000만원)을 수여하고 투자 연계, 엑셀러레이팅 추천, 수상기업 홍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 심사 가점 부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부처·지자체·민간 합동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0’ 예선 리그로 여성창업경진대회가 신설돼 본 대회 수상자 상위 15팀 이내를 대상으로 ‘도전! K-스타트업 2020’ 통합 본선 진출권 부여 등 수상 후 창업 성공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윤숙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 열기가 갈수록 고조됨에 따라 혁신적인 기술?지식 기반 창업아이템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이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