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지하철 사진 '노을' 선정

''2023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사진 공모전''
최종 수상작 41편 선정
  • 등록 2023-10-24 오후 6:52:22

    수정 2023-10-24 오후 6:52:22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서울 지하철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린 사진으로 김형민씨 ‘노을’이 선정됐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촬영한 ‘노을’은 청담대교를 가로지르는 지하철과 노을풍경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작품이다.

(자료=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2023년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사진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41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1590점의 작품 중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37점 등 4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등 총 98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오는 11월 14~23일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1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서울 지하철의 매력을 발굴하는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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