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10월 항공권 매출 1077억 달성…코로나 이전 넘어서

전년比 233% 증가…2019년 10월보다도 8% 늘어
엔데믹 전환 수혜…"항공권 1등 플랫폼임을 재확인"
  • 등록 2022-11-10 오후 3:27:51

    수정 2022-11-10 오후 3:27:5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인터파크는 10월 한 달간 발권된 항공권 판매액이 107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33% 급증한 기록이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0월 대비해서도 8% 증가한 성과다.

인터파크 10월 항공권 판매 현황.(자료=인터파크)


국제 항공권 온라인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735%, 2019년 10월과 견줘서는 19%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온라인 항공권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2019년 10월과 비교해서는 14% 증가했다. 최근 전세계 각국이 코로나 빗장을 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 조짐을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코로나19 이전보다도 견조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엔데믹 전환에 따른 수혜인 동시에 인터파크가 항공권 1등 플랫폼으로서의 저력을 다시한번 확인한 결과라는게 인터파크측 설명이다.

인터파크 항공은 100여개 항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구매한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을 100% 보상하는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는 업계 선도적으로 출·귀국 항공사가 달라도 한번에 검색해 구매할 수 있는 ‘믹스 왕복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타사가 출·귀국 항공사가 동일한 왕복항공권을 판매하는 데 그치는 수준이라면 인터파크에서는 출발 및 도착지의 모든 항공 노선을 한 번에 결합해 보여줘 일정·가격·소요시간·항공사 등 고객에 최적화된 나만의 맞춤 왕복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터파크에서는 해외 항공권을 구매하면 △카드사별 최대 20% 할인 △1만5000원 재구매 쿠폰 △해외항공 소아 운임 최대 3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코로나 이전 실적을 어느 경쟁사보다 빠르게 회복하며 항공권 1등 플랫폼임을 실적으로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코로나 이전 때와 마찬가지로 엔데믹 시대에도 항공권 하면 고객들이 바로 인터파크를 떠올릴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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